상품명 | EIICHI OHTAKI - A LONG VACATION (OBI/해설지) "City P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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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Niagara |
원산지 | JAPAN |
판매가 | 50,000원 |
자켓/앨범상태 | NM/M |
수량 |
SNS 상품홍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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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ICHI OHTAKI - A LONG VACATION (OBI/해설지) "City Pop" | 500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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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End 해산 후 Niagara 레이블을 설립하고, 취미와 실익을 겸하듯 실험을 반복해 시행착오의 마지막에 탄생한 듯한, 9회 역전 만루홈런, 콜롬비아 시절부터 생각하자면 '되로 갚음' 이상으로 속이 후련하게 걸작이 된 앨범. 발매는 81년 3월이지만 80년대의 문을 열어젖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그 정도로 이 앨범의 임팩트는 컸었다. 선창(音頭)으로 대표되는 귀족적인 사운드를 최소한으로 자제하고, 첫 앨범의 '水彩画の町' 등에서 보여준 서정성을 최대한으로 발휘한 멜로디가 소용돌이치고 있다.
Phil Spector의 'Wall Of Sounds'의 예로 이야기되는 경우가 많은 앨범이지만, 실은 영국의 Phil Spector라고 불리는 Jo Meek으로 시작하고 끝난다는, 시사하는 바가 큰 '특수 장치'가 준비되어 있다. 물론 그것만이 다가 아니고, 오타키가 영향받은 영미 팝 음악의 정수가 듬뿍 담겨 뉴웨이브 이후의 새로운 팝을 창시해, 나가이 히로시(永井博)의 앨범 재킷을 포함해, 지금도(아마 영원히?) 그 빛을 잃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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